아내 아내를 자랑하면 팔푼이라고 하지 않던가. 난 팔푼이다. 욕 먹을 짓, 잠시 ... 내 아내는 환한 웃음이다. 그 웃음 속에서 어린이를 본다. 내 아내는 '눈물 주르륵'이다. 그 눈물 속에서 어른을 본다. 목회자의 방/목회 단상 2024.03.15
내성적 난 내성적이다. 세상에 대한 반응이 주로 내면 중심으로 이루어 진다는 뜻이다. 그래서 오해를 받아왔다. 얼굴 표정 등이 경직 되어 있다고. 일리 있는 조언이다. 그래서 세상에 대한 반응을 밖으로 표현코자 노력 중이다. 그런데 돌아오는 답이 참으로 놀랍다. '당신은 내성적인 사람 같아요' ㅜㅜ 왜 글을 쓰는 줄 알겠다. '실은 이게 제 마음이에요' 목회자의 방/목회 단상 2024.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