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방 186

요한 아른트의 <진정한 기독교> 중에서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그리스도와 함께 살지 않는 자는 내세에 영원히 그와 함께 살지 못할 것입니다. 이생에서 그리스도께서 내면에 거하지 않는다면 내세에서도 그 사람 안에 거하지 아니하실 것입니다. 이생에서 그리스도의 삶을 소유하지 않는 자는 내세에서도 복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이생에서 사는 동안 누구를 가장 닮았고 누구와 연합한 삶을 살았는지 살펴보십시오. 그리스도입니까, 아니면 마귀입니까. 당신이 누구와 상관을 했는가 하는 것이 죽음 후 영생에서도 계속 유지될 것입니다.

존 브라이트의 <하나님의 나라> 중에서

“여기에서 우리는 스스로와 싸우는, 그리고 하나님과 싸우는 한 영혼을 본다. (중략) 예레미야는 서슴치 않고 그의 하나님을 향해 퉁명 스럽게 불공평함을 항변하였다. 그의 백성을 비난하는 일은 전혀 즐거운 일이 아니었음이 명백하다. 그는 결코 예언자의 일을 원하지 않았다는 것을 하나님께 상기시켰다(17:15-16). 그는 그 일에서 뛰쳐 나가기를 바랬다(9:2). (중략) 조롱의 대상이 된 그는 거의 불경에 가까운 언어로 하나님께 욕을 하며 하나님이 그를 ‘권유’하여(20:7) 자신이 속았다고, 그는 자신의 운명을 거슬러 싸웠지만 단지 하나님이 자신보다 강하여 자신을 이겼다고 비난하였다. (중략) 그가 힘을 달라고 하나님께 구하였을 때 그는 그가 한때 ‘생수의 근원’(2:13) 이라고 불렀던 바로 그 하나..

<주님은 나의 최고봉> 중에서

"구름은 주님게서 그곳에 계시다는 증표입니다. 슬픔과 사별과 고통이 하나님과 함께 오는 구름이라는 사실은 얼마나 귀한 계시입니까! 하나님께서는 구름 없이는 우리에게 가까이 오실 수 없습니다. 그분은 청명하게 비치는 가운데 오지 않으십니다." "구름을 통한 하나님의 목적은 주님과 우리의 관계가 정확하게 어린아이처럼 될 때 까지 우리의 믿음을 단순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오직 중심은 하나님과 나만의 관계요, 다른 사람들은 그림자일 뿐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그림자가 될 때까지는 구름과 어둠은 언제나 나에게 임할 것이며 다시 찾아올 것입니다. 과연 나 자신과 하나님의 관계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점점 더 단순해지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이해할 수 없는 섭리와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것 사이에는 어떤 연관이 있..

<주님은 나의 최고봉> 중에서

"우리 영혼이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유지할 때 우리에게만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이 있습니다." "만일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자신의 성격에 맞는 것만을 고려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결코 들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사야의 영혼은 엄청난 위기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온전히 맞추어졌습니다. 그러자 그는 자신의 놀란 영혼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대부분은 자신의 음성만을 들을 귀가 있기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의 영역 속에 들어가려면, 우리에게 근본적인 깊은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1월 16일 내용 중에서)

<주님은 나의 최고봉> 중에서

"그 누구도 '옛 사람이 죽는 무덤'을 지나지 않으면 온전한 거룩의 체험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죽음의 위기가 없다면 거룩은 단지 환상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무덤'이 있어야 합니다. 이 무덤만이 부활로 이어집니다. 그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나아가는 부활입니다." "죽음이란 당신의 존재가 멈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묘지를 스쳐 지나가지만 죽음으로 가는 것만은 언제나 거부합니다. 죽는 것은 노력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주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롬6:3) 죽는 것입니다." "당신에게는 당신의 '무덤'이 있습니까? 아니면 죽는 것처럼 당신의 영혼을 속이며 거룩한 게임을 하고 있습니까? 당신의 인생 속에 마지막 날로 기록된 때가 있습니까? · · · '그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