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방/목회 단상

영력

작은우리큰예수 2024. 10. 7. 23:25

지하 개척 교회 젊은 목사,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오래도 기도하네.

 

'그만 하고 싶다.'

'일어 나고 싶다.'

육신의 조급함이 앙탈을 부려도

 

'좀 더 앉아 있으면 성령이 오실꺼야'

'좀 더 기도하면 불이 내릴꺼야'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가난한 소망 품고,

오늘도 외로이 기도의 자리 지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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