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방/영감있는 글

존 브라이트의 <하나님의 나라> 중에서 (295쪽)

작은우리큰예수 2024. 7. 30. 15:03

새 하늘과 새 땅이 여기에 있다(21:1-4; 참조, 65:17-19); 하나님의 도성, 새 예루살렘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사람들 가운데 자리를 잡는다. 그 안에는 없어지지 않는 기쁨이 있다. 모든 슬픔과 모든 고통과 모든 악은 사라져 버렸다. 그것은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의 어휘로써는 표현할 수 없는 그런 기쁨이다. 어떤 보석도 그것을 밝힐 만큼 밝지 못하며 태양도 그 영광 옆에서는 빛이 바랜다! 기쁨은 언어가 더 이상 표현할 수 없을 때까지 점점 강한 언어로 쌓여 간다.” “그것은 역사의 마지막에 승리에 찬, 그리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이다. 그리고 그 눈에 보이지 않는 도성과 왕국을 향해 교회는 갈망의 눈을 돌리고 그리고 교회의 기도는 위를 향해 올라간다(22:20).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그러므로 성서는 끝까지 성서 안에 지배적이었던 주제, 도래하는 하나님 나라의 메아리와 함께 끝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