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나의 최고봉>, 11월 26일 내용.
"... 객관적인 근원 (십자가 및 부활 사건)에 마음을 쏟으면 주관적인 능력(성령의 오심)이 임하게 됩니다. 십자가의 효력으로 나타나는 결과는 구원과 성화와 치유 등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구속의 결과들을 선포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십자가에 못 박히심을 선포 해야합니다. ... 오늘날 교회는 연약함으로 인해 비난 받고 있습니다. 그 비난은 정당합니다. 그러한 연악함의 단한 가지 이유는 영적 힘의 근원인 십자가를 향해 집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갈보리의 비극 및 구속의 의미를 깊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복음 자체'와 그 '복음으로 인한 결과'를 구분해야 한다. 복음을 받아 들이면 구원, 성화, 치유 등의 결과가 나타난다. 결과가 우선시 되어선 안 되며, 언제나 복음이 먼저여야 한다. 복음에 집중하면 결과는 따라온다. 자칫 결과 그 자체를 쫓을 수 있다. 교회와 목회자는 깨어서 복음 그 자체에 먼저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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